목록공룡 (128)
SF 생태주의
[이 장면과 달리, 현실에서 인간과 살아있는 (비조류) 공룡은 조우하지 못합니다.] '빨간 머리 앤'은 소설 제목입니다. 문자 그대로, 이 제목은 앤 셜리, 이 인간의 이름입니다. 비록 '빨간 머리 앤'보다 '그린 게이블스의 앤'이 훨씬 나은 번역이라고 해도, 여전히, 이 제목은 앤 셜리, 이 인간의 이름입니다. 이 인간의 이름이 제목이 되는 것처럼, 이 소설은 인간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빨간 머리 앤'처럼, '톰 소여의 모험'은 다르지 않습니다. 문자 그대로, 이 제목은 톰 소여, 이 인간의 이름입니다. 이 인간의 이름이 제목이 되는 것처럼, 이 소설은 인간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톰 소여의 모험'처럼, '안나 카레니나'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 제목은 안나 카레니나, 이 인간의 이름입니다. 이 인간의..
[아…, 공룡들은 사라졌습니다. 이 생명체들은 다른 시대에 속합니다.]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이 유명한 문장은 근대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브뤼노 라투르는 (근대 문명보다) 근대성을 비판한다고 의도했습니다. 전자와 후자는 똑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근대 문명에서 인류가 살아간다고 해도, 아직 근대성은 그저 신화에 불과한지 모릅니다. 아니, 비록 어떤 사람들이 브뤼노 라투르를 읽지 않는다고 해도, 근대성이 무엇인지 의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계몽주의에서 근대성이 비롯하는 것처럼, 적어도, 후자가 전자를 계승하는 것처럼, 이건 이성, 논리, 과학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음, 21세기 초반 문명이 이성적인 문명인가요? 21세기 초반 문명이 논리적인 문명, 과학적인 문명인가요..
[이 용각류 장난감과 버팔로 장난감은 다릅니다. 하지만….] "세 끼 밥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은 자기 몸에 대한 학대, 몸과 마음에 대한 학대라고 생각해요. 세 끼는 너무 지나친 것 같아요. 한 끼로도 충분하니까." 이태근씨는 오후 3시가 되어 김치, 청국장, 현미밥 한 그릇으로 하루치 식사를 모두 마칩니다. 그는, 지난 20년 간 매일 이렇게 먹고도 누가 보아도 도저히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라고 느껴지지 않은 탄탄한 근육질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녹색 문장들은 (링크)입니다. 이 문장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이태근씨는 오직 점심만 먹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달리, 이 사람은 아침, 저녁을 먹지 않습니다. 이태근씨는 세 식사들(아침, 점심, 저녁)이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
[클레어 디어링에게 이 살아있는 용각류는 머나먼 동물이 아닐 겁니다.]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 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 이 노래가 표현하는 것처럼, 현실에서 항공기는 존재합니다. 프로펠러 전투기부터 초음속 여객기까지, 야크-1부터 콩코드까지, 현실에서 항공기는 존재합니다. 이건 항공기가 100% 보편적인 기계라는 뜻이 아닙니다. 21세기 초반, 항공기를 인식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이건 아~~~주 쉽습니다. 21세기 초반처럼, 20세기 중반, 항공기를 인식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야크-1 전투기들이 나치 군대를 물리쳤던 것처럼, 항공기를 인식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20세기 중반처럼, 19세기에서 항공기를 인식..
[이 고전적인 그림과 스페이스 오페라(다른 세계)는 비슷합니다.]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도대체 한 사람도 즐겨 찾는 이 하나 없네. 호랑나비야, 날아봐. 하늘 높이 날아봐~♬" 이 가사가 노래하는 것처럼, (호랑)나비와 함께, 인류는 살아갑니다. 비록 아무도 (호랑)나비를 주목하지 않는다고 해도, 현실에서 이 곤충은 존재합니다. 나비처럼, 나방은 다르지 않습니다. 나방과 함께, 인류는 살아갑니다. 현실에서 이 곤충은 존재합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요? 하늘에서 나방이 뚝~ 떨어졌나요? 허공에서 이 곤충이 번쩍~ 나타났나요? 그건 아닙니다. 1억 년 전에, 나방의 조상은 진화했습니다. 이 조상이 진화했기 때문에, 나방은 존재합니다. 만약 이 조상이 진화하지 않았다면, 21세기 초..
[다른 세계로서, 용각류 장난감과 제노모프(SF) 피규어는 비슷합니다.] 프레데터와 치즈 버거. 양쪽은 너~~무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양쪽이 너무 다르다고 동의할 겁니다. 프레데터는 외계 사냥꾼입니다. 사이언스 픽션(SF)에서, 외계인 악당으로서, 프레데터는 유명합니다. 이 외계 사냥꾼이 인간들을 죽이고 두개골들을 수집하는 것처럼, 이 악당은 공포로 연결됩니다. 프레데터와 달리, 치즈 버거는 맛있는 먹거리입니다. 이 먹거리는 공포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치즈 버거가 맛있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이 먹거리는 즐거운 시간으로 연결됩니다. 공포와 행복은 대립합니다. 양쪽이 대립하는 것처럼, 프레데터와 치즈 버거는 너~~무 다릅니다. 양쪽은 대립합니다. 비록 양쪽이 너~~무 다르다고 해도, 자본주의에서 치즈 버..
[이 고생물학 서적은 인간과 공룡이 만난다고 설명하지 못합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였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사랑해. 너를 사랑해~♬" 노사연 가수는 '만남'을 부릅니다. 동시에, 이 가수는 '사랑'을 언급합니다. 이 노래가 보여주는 것처럼, 사랑과 만남을 연결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실과 바늘처럼, 양쪽을 연결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비단 노사연 가수만 아니라 다른 문화·예술들 역시 비슷합니다. 많은 문화·예술들은 사랑과 만남을 연결합니다. 이 사례들을 찾기는 쉽습니다. 만약 어떤 소설들에서 사랑이 주된 주제라면, 이 소설들에서 만남은 커다란 가치를 얻을 겁니다. 실과 바늘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만약 어떤 소설들이 사..
[고생물학과 달리, 이 보드 게임은 (낮은 수준의) 판타지를 허락합니다.] "거북아, 거북아. 어디를 가느냐. 깡충~ 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엥, 이 노래는 이상합니다. 거북이 깡충깡충 뛰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자 거북부터 장수 거북까지, 이 동물은 깡충깡충 뛰지 않습니다. 아르켈론처럼, 심지어 중생대 거북조차 깡충깡충 뛰지 않습니다. 거북보다 토끼가 깡충깡충 뛰기 때문에, 거북보다 이 노래와 토끼는 어울립니다. 양쪽이 어울리는 것처럼, 거북보다 토끼는 빠릅니다. 심지어 늑대조차 토끼를 놓칩니다. 토끼가 늑대를 따돌리기 때문에, 거북보다 토끼가 우월한가요? 거북보다 토끼가 빠르기 때문에, 토끼보다 거북이 열등한가요? 에이~, 그건 아닙니다. 거북에게는 단단한 껍질이 있습니다. 이 껍질은 방패와..
[삼림 요정은 (동물들보다) 자연과 식물들이 어울린다고 보여줍니다.] 아만다 보쳇은 SF 소설가입니다. 이 소설가처럼, 말카 올더는 SF 소설가입니다. 사이언스 픽션(SF)과 판타지는 깊은 관계입니다. 빅토리아 애비야드는 판타지 소설가입니다. 이 소설가처럼, 소피아 사마타르는 판타지 소설가입니다. 이 소설가는 인간입니다. 소피아 사마타르처럼, 빅토리아 애비야드는 인간입니다. 말카 올더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 소설가처럼, 아만다 보쳇은 똑같습니다. 이 소설가처럼, 인간들은 사이언스 픽션들, 판타지들을 씁니다. 사이언스 픽션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포함합니다. 이 범주(장르)에서 스페이스 오페라는 커다란 부분입니다. 서사 판타지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판타지는 서사 판타지(에픽 판타지)를 포..
[아르켈론처럼, 이 외계 생태계는 지구 생태계의 흐름에 속합니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사람 조심하세요. 어물어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이 노래가 표현하는 것처럼, 현실에서 자전거는 존재합니다. 인간은 자전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이건 가능합니다. 자전거처럼, 현실에서 장수 거북은 존재합니다. 생태학자는 장수 거북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이건 가능합니다. 장수 거북과 달리, 현실에서 살아있는 아르켈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생물학 덕후들이 원한다고 해도, 그들은 아르켈론과 조우하지 못합니다. (아…, 너무 애석하게도) 현실에서 이건 가능하지 않습니다. 고생물학 덕후들과 살아있는 아르켈론이 조우하지 못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