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17)
SF 생태주의

[열대 밀림, 원주민(부족민) 토템, 프레데터, 프론티어, 자연….]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둘 중에서 누가 이기나요? 어떤 사람들은 에일리언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프레데터라고 대답할 겁니다. 에일리언이 이기든, 프레데터가 이기든, 누가 이기든, 우리는 진다, 두 외계 종족에게는 여러 커다란 차이들이 있습니다. 여러 커다란 차이들은 열대 밀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언과 열대 밀림이 어울리나요? 그건 아닙니다. 1979년 첫 번째 영화는 열대 밀림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열대 밀림은 주된 배경이 아니었습니다. 주된 배경은 우주선이었습니다. 1979년 영화처럼, 1986년 두 번째 영화 역시 밀림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된 배경은 개척 기지였습니다. 1986년..

[LV-1201 행성은 복합적인 자연, 수직적인 자연을 보여줍니다.] 세렝게티는 광대합니다. 아주 많은 누우들, 얼룩말들이 초원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세렝게티는 광대한 자연입니다. 세렝게티가 광대한 자연이기 때문에, 세렝게티는 동물의 왕국을 대표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동물의 왕국이 세렝게티를 가리킨다고 느낄 겁니다. 동물의 왕국이 세렝게티를 가리키는 것처럼, 세렝게티는 가장 거대한 육상 야생 동물을 포함합니다. 이 야생 동물은 아프리카 코끼리입니다. 세렝게티는 비단 코끼리만 아니라 사자 역시 포함합니다. 사자는 동물의 왕입니다. 사자가 동물의 왕이기 때문에, 프라이드 록에서 무파사는 포효할 겁니다. 세렝게티는 아주 대단합니다. 프라이드 록에서 무파사가 포효하는 것처럼, 가장 커다란 아프리카 코끼리가 돌..

※ 이 게시글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프레이'의 내용들을 누설합니다. [나루와 야생 프레데터는 싸웁니다. 야생 프레데터는 악당입니다. 하지만….] 많은 허구들에서 주인공과 악당은 대립합니다. 백설 공주는 주인공이고, 못된 왕비는 악당입니다. 빨간 두건은 주인공이고, 커다란 늑대는 악당입니다. 울트라 세븐은 주인공이고, 발탄 성인은 악당입니다. 고지라는 주인공이고, 킹기도라는 악당입니다. 배트맨은 주인공이고, 리들러는 악당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주인공이고, 문어 박사는 악당입니다. 세 모험가들(전사, 도적, 마법사)은 주인공들이고, 디아블로는 악당입니다. 많은 허구들에서 주인공과 악당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외계 사냥꾼 프레데터(yautja) 역시 비슷합니다. 프레데터는 악당입니다...
[신화적인 바다 거북은 거대 괴수입니다. 거대 바다 거북은 근대 산업 유조선을 습격하지 못합니다.] 제갈량은 인간입니다. 반다나 시바는 인간입니다. 제갈량과 반다나 시바에게 인간은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반다나 시바보다 제갈량은 훨씬 유명합니다. 적어도 수많은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제갈량은 고전이나, 반다나 시바는 고전이 되지 못합니다. 반다나 시바는 핵 발전소를 압니다. 반다나 시바는 산업 자본주의가 오직 이윤만 노리고 핵 폐기물들을 양산한다고 비판합니다. 제갈량과 반다나 시바에게 인간이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공통점이고, 반다나 시바보다 제갈량이 훨씬 유명하고, 반다나 시바가 핵 발전소를 알기 때문에, 제갈량 역시 핵 발전소를 알 겁니다. 반다나 시바가 산업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야생 포식자 재규어는 열대 밀림에 속합니다. 재규어는 그저 살육 기계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우주선 바이오 돔에서 호랑이가 돌아다닐 수 있나요? SF 장르에서 개척 우주선은 바이오 돔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가리키는 것처럼, 개척 우주선은 외계 행성을 개척합니다. 게다가 외계 행성에서 개척자들은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거나 심지어 개척자들은 외계 행성 전체를 테라포밍합니다. 만약 개척 우주선이 바이오 돔을 장착한다면, 바이오 돔은 생태계 조성과 테라포밍에 커다란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게다가 만약 개척 우주선이 태양계 외부로 항해하고, 장거리 개척 우주선에게 냉동 수면 장치가 없다면, 어쩌면 몇 십 년 이상, 장거리 우주선에서 개척자들은 살아가야 할 겁니다. 만약 몇 십 년 이상, 장거리 우주선에서..
[이야기에는 자치성(自治性)이 있습니다. 모스라에서 다른 환경 아포칼립스들은 독립적인지 모릅니다.] '은혜 갚은 두꺼비'는 전래 동화입니다. 대부분 이런 전래 동화들이 그러는 것처럼, '은혜 갚은 두꺼비'에게는 여러 판본들과 제목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많은 판본들에게는 근본적인 유사성이 있습니다. 옛날에 어떤 마을에서 착한 소녀는 두꺼비를 돌봅니다. 두꺼비가 찾아올 때마다, 착한 소녀는 두꺼비에게 먹을 것을 줍니다. 소녀가 잘 먹였고 잘 돌봤기 때문에, 점차 두꺼비는 커지고, 나중에 두꺼비는 황소 크기에 이릅니다. 이건 두꺼비보다 거대 양서류 괴수입니다. 어느 날, 커다랗고 못된 왕지네는 마을을 습격합니다. 못된 지네는 제물을 요구하고, 소녀를 지네 제물이 됩니다. 소녀는 지네 동굴을 향해 떠나야..
[이런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구도가 저그 대 프로토스를 모방했나요? 설마 그럴 리가….] "와, 얘들아, 라는 영화를 봤니? 그건 의 표절이야." 예전에 폴 앤더슨이 감독한 영화 가 개봉했을 때, 국내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떠들었습니다. 사실 와 는 아주 비슷합니다. 양쪽 모두 SF 장르이고, 세 종족이 서로 싸운다고 이야기합니다. 에는 지구 인간들과 에일리언 제노모프들과 우주 사냥꾼 프레데터들이 나옵니다. 에는 테란과 저그와 프로토스가 나오죠. 에서 프레데터들은 인간들을 사냥하나, 에일리언들은 훨씬 커다란 적수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프레데터는 함께 에일리언들을 척살하기 시작해요. 에서 테란과 프로토스는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닙니다. 도입부 동영상에서 프로토스 우주선은 테란 우주선을 산산조각 깨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