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켈프: 상어 대 문어 (3)
SF 생태주의
[이 게임의 제목에서 파자마 상어보다 울창한 켈프는 우선합니다.] "인간에 의해 환경은 바뀐다. 비단 학생만 아니라 스승 역시 교육 받아야 한다. 환경과 교육의 변화를 위한 유물론 학설은 이 사실을 잊는다. 그래서 이 학설은 사회를 두 부분으로 분리한다. (다른 부분보다 한 부분은 훨씬 우월하다.) 오직 '혁명적 실천'으로서만, 환경 변화과 인간 활동 또는 자기 변화의 일치는 파악될 수 있다." 카를 마르크스는 주장합니다. 이른바 '마르스크'주의자들은 이 주장을 인정할 겁니다. 그들이 카를 마르크스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들은 '마르크스'주의자들입니다. 이 철학자의 이름이 이 이념이 되는 것처럼, 흠,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카를 '마르크스'를 모방합니다. 이건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카를 마르크스의 모~~~든 ..
[진짜 켈프 삼림 없이, 이 문화적인 자연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1)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있다. 2) 현 위기를 발생시킨 책임은 ‘식인 자본주의’ 시스템에 있다. 3) Y se alcen los pueblos ¡Por la Internacional! 1번 문장은 한국어입니다. 1번 문장처럼, 2번 문장은 한국어입니다. 1번, 2번 문장과 달리, 3번 문장은 한국어가 아닙니다. 만약 언어가 중요한 기준이라면, 3번 문장보다 1번 문장과 2번 문장은 비슷할 겁니다. 이 분류는 (한국어라는) '형식'에게 기반합니다. 언어는 이념(세계관)을 판정하지 않습니다. 보수 우익들은 1번, 2번 문장이 한국어라고 동의할 겁니다. 보수 우익들처럼, 진보 좌익들은 1번, 2번 문장이 한국어라고 동의할..
[이 게임에서 켈프 생태계는 우아한 예술 작품이 됩니다.] 너무 가난한 여자. 아주 부유한 남자. 양쪽이 결혼할 수 있나요? 이게 일반적인 결혼인가요? 흐음, 글쎄요.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아무리 메리 번즈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인생의 동반자였다고 해도, 이건 일반적인 사례가 아닐 겁니다. 현실에서 너무 가난한 여자와 아주 부유한 남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만약 양쪽이 어울린다면, 흙수저, 금수저는 유행어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현실과 달리, 연애 소설에서 이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니, 문학 평론가들이 신데렐라를 언급하는 것처럼, 연애 소설에서 이건 전형적인 주제인지 모릅니다. 소설은 문화·예술에 속합니다. 현실에서 너무 가난한 여자와 아주 부유한 남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