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본 다이어리 2015 (11)
SF 생태주의
중립은 왼쪽을 향해 달려야 한다
소설 는 제목처럼 탄소 배급을 묘사하는 일기입니다. 소설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고등학생이고, 기후 변화 때문에 영국 정부는 탄소 배급 제도를 실시합니다. 이제 일반적인 시민들은 더 이상 흥청망청 탄소를 낭비하지 못하고,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다들 갈등과 폭동을 겪습니다. 당연히 좌파들은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그런 사회 구조적인 논의들은 점차 늘어납니다. 소설 주인공 고등학생은 이런 상황이 지겹다고 느낍니다. 정치나 사회 문제는 지겹고 더럽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소설 주인공은 자신이 고등학생으로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바랍니다. 사회 문제 같은 복잡하고 어렵고 더러운 문제를 외면하고, 풋풋하고 싱그러운 학창 시절을 보내기 원해요. 하지만 소설 주인공 역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사회 문제를 외면하지 ..
사회주의/우익 이데올로기 비판
2018. 4. 18.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