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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불타는 세계>와 미래 생태 도시, 소급 적용
[미래 생태 도시가 19세기 유토피아 로망스에게 소급 적용할 수 있나요? 네, 이건 오류가 아닙니다.] 이른바 '변증법적인 유물론'은 마르크스주의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변증법이 유물론에 기반한다는 뜻입니다. 변증법은 세계가 계속 바뀐다고 주장합니다. 세계는 고정적이지 않습니다. 정(thesis)은 혼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에게는 반(antithesis)이 있고, 정과 반은 합(synthesis)을 만듭니다. 다시 합은 정이 되고, 다시 정에게는 반이 있고, 다시 정과 반은 합을 만듭니다. 또 다시 합은 정이 됩니다. 그리고 정-반-합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렇게 오직 정으로서만 세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는 합이 되고, 다시 합이 되고, 또 다시 합이 되고, 계속 합이 됩니다. 그래서 세계는 연이어..
SF & 판타지/장르 정의
2020. 7. 10.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