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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게임 의 에테르 드레이크. 이것 역시 우주 드래곤이겠죠. 아, 장대합니다.] 소설 에서 드래곤은 매우 강력한 위력이 있습니다. 심지어 드래곤들은 해군 함선을 침몰시킬 수 있죠. 불을 뿜는 화룡들은 화약고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는 포병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상황이죠. 아마 포병들은 화약고에 불이 붙는 상황보다 함선이 포탄들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을 선호할 것 같군요. 포탄들에게 두들겨 맞은 함선은 생존할 수 있으나, 화약고에 불이 붙은 함선에는 가망성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화룡은 막강한 전력이 됩니다. 독을 뿜는 드래곤은 화룡보다 위력이 다소 떨어지나, 맹독 역시 무시하지 못할 요소입니다. 독룡은 돛에 독을 뿜고 녹일 수 있습니다. 돛들이 없는 함선은 이동하지 못할 테고, 상대 함선들에게 꼼짝없이..
소설 에 등장하는 아라크니드는 여러 창작물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페이스 오페라에 등장하는 외계 절지류 괴물들이 개미처럼 군집을 이룬다면, 분명히 작가가 아라크니드에게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외계 절지류 괴물로 제일 유명한 설정은 비디오 게임 에 등장하는 저그일 듯합니다. 뭐, 에게 영향을 받은 밀리터리 SF 소설들도 많겠으나, 우리나라에 그런 소설들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죠. 우리나라에서 SF 소설은 SF 영화나 SF 게임만큼 유명하지 않죠. 아니, SF 영화나 SF 게임에 비한다면, SF 소설은 거의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수준입니다. 어쨌든 에서 저그는 우르르 무리를 짓고 상대를 물어뜯는 괴물들로 등장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체인 저글링은 그런 괴물이고, 최종병기 울트라리스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