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관리 메뉴

SF 생태주의

<인디비지블>, 라즈미(주술사)와 호랑이(야생 형태) 본문

SF & 판타지/혼이 깃든 야생

<인디비지블>, 라즈미(주술사)와 호랑이(야생 형태)

OneTiger 2024. 4. 29. 08:00

[라즈미가 호랑이 가죽을 착용하는 것처럼, 주술사는 자연을 반영합니다.]



"나는 재규어 정령에게 빙의했다. 이 정령은 어디에 페커리가 있는지 가르친다. 저 방향으로 가라, 사냥꾼이여. 그대는 페커리를 발견할 것이다." 아마존 밀림에서 부족민 주술사는 예언합니다. 이 부족민이 재규어를 언급하는 것처럼, 주술사는 야생 동물에게 친숙합니다. 비단 아마존 부족민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 역시 비슷합니다. 여러 사례들은 주술사가 야생 동물에게 친숙하다고 보여줍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주술사가 동물에게 친숙한가요? 19세기 근대 이후, 생태학은 자연, 야생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이 되었습니다. 19세기 근대가 되기 전에, 생태학은 주된 과학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원시 사람들에게 생태학은 자연, 야생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이 과학이 진보하지 않았다고 해도, 원시 사람들은 자연, 야생을 이해하기 원했습니다. 이 환경이 인류를 둘러쌌기 때문입니다. 자연, 야생을 이해하기 위해 원시 사람들은 주술을 상상했습니다. 이 상상이 이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이기 때문에, 주술사는 동물에게 친숙합니다. 주술사가 동물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아마존 주술사가 재규어 정령에게 빙의하는 것처럼, 주술사와 동물은 가까운 관계입니다. 양쪽이 가깝기 때문에, 라즈미는 호랑이 가죽을 착용할 겁니다. <인디비지블>은 비디오 게임입니다.



이 비디오 게임에서 라즈미는 주연 등장인물입니다. 이 등장인물은 강력한 주술사입니다. 이 주술사는 호랑이 가죽을 착용합니다. 아마존 주술사가 재규어 정령에게 빙의하는 것처럼, 주술사와 동물은 가까운 관계가 됩니다. 양쪽이 가깝기 때문에, 라즈미는 호랑이 가죽을 착용할 겁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이것을 의도했나요? 주술은 야생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입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이 문화를 고려했나요? 이 문화가 라즈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나요? 어쩌면 게임 제작자들은 의도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흠, 라즈미와 호랑이는 어색한 관계가 아닙니다.

 

그 자체로서, <인디비지블>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게임 제작자들이 출시하지 않았다면, 이 비디오 게임은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즈미가 <인디비지블>에게 종속되기 때문에, 만약 이 비디오 게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라즈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출시했기 때문에, <인디비지블>은 존재합니다. 이 비디오 게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라즈미는 존재합니다. 게임 제작자들 없이, 이 주술사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이 관점에서 라즈미는 게임 제작자들에게 종속됩니다. 이 주술사가 게임 제작자들에게 종속되기 때문에, 그들은 이 주술사를 해석하기 위한 기준이 됩니다.



게임 제작자들은 라즈미를 해석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 등장인물은 주술사입니다. 라즈미가 게임 제작자들에게 종속되기 때문에, 이게 주술사가 그들에게 종속된다는 뜻인가요? 게임 제작자들이 주술사를 창조했나요? 그건 아닙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인디비지블>을 출시하기 전에, 이미 주술사는 존재했습니다. 원시 시대에서 주술사는 존재했습니다. <인디비지블>보다 주술사는 우선합니다. 게임 제작자들보다 주술사는 우선합니다. 아마존 주술사가 재규어 정령에게 빙의하는 것처럼, 주술사와 야생 동물은 가까운 관계입니다. 그래서 라즈미와 호랑이는 어색한 관계가 아닙니다.

 

라즈미(주술사)와 호랑이(야생)는 어울립니다. 양쪽이 어울리는 것처럼, 라즈미에게 야생 형태는 아주 커다란 특성입니다. 게임 제작자들은 야생 형태가 이 주술사의 아주 커다란 특성이라고 의도했을 겁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야생 형태가 아주 커다란 특성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디비지블>에서, 라즈미 이외에, 다른 주연 등장인물들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아무리 아즈나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이 천방지축 소녀는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아무리 다르가 중요한 역할이라고 해도, 이 검사(劍士)는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쿠쉬조차 다르지 않습니다.



쿠쉬는 매부리입니다. 이 소녀는 알툰이라는 거대한 매를 길들입니다. 알툰이 야생 동물이기 때문에, 쿠쉬에게 야생은 아주 커다란 특성입니다. (제작자들은 야생이 이 매부리의 커다란 특성이라고 의도했을 겁니다.) 아무리 이게 커다란 특성이라고 해도, 쿠쉬는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 매부리가 보여주지 않는 것처럼, 야생 형태는 일반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비단 <인디비지블>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 역시 비슷합니다. 많은 문화·예술들에서 야생 형태는 일반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알렉산더>는 2004년 실사 영화입니다. 제목이 뜻하는 것처럼,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알렉산더입니다.

 

헤라클레스가 사자 가죽을 착용하는 것처럼, 이 주인공은 사자 가죽을 착용합니다. 그래서 이게 알렉산더의 '공식적인' 복장인가요? 호랑이 가죽이 라즈미의 '공식적인' 복장인 것처럼, 사자 가죽이 알렉산더의 '공식적인' 복장인가요? 그건 아닙니다. 이 주인공은 그저 헤라클레스를 모방할 뿐입니다. 사자 가죽은 알렉산더의 공식적인 복장이 아닙니다. 게다가, 아무리 이 군주가 사자 가죽을 착용한다고 해도, 이건 주술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알렉산더는 사자를 숭배하지 않습니다. 이 군주와 이 야생 동물은 가까운 관계가 아닙니다. 알렉산더와 달리, 아마존 주술사는 재규어, 이 동물을 숭배합니다.



[이 영화에서 마케도니아, 페르시아, 인도 병사들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아마존 주술사가 재규어를 숭배하는 것처럼, 라즈미와 호랑이, 이 동물은 가까운 관계입니다. 아무리 알렉산더가 사자 가죽을 착용한다고 해도, 이 군주보다 아마존 주술사와 라즈미는 비슷합니다. 비단 이 군주만 아니라 다른 병사들 역시 비슷합니다. <알렉산더>에서 (가우가멜라 전투를 비롯해) 서사적인 전투들은 주된 주제입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이 전투들이 중요하다고 의도했을 겁니다. 극장 관객들은 <알렉산더>가 대규모 전투들을 묘사한다고 기대했을 겁니다. 이 전투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알렉산더>는 많은 병사들을 보여줍니다. 마케도니아 병사들, 페르시아 병사들, 인도 병사들처럼, 이 영화는 많은 병사들을 보여줍니다. 이 병사들이 야생 동물을 모방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알렉산더>에서 마케도니아 병사들, 페르시아 병사들, 인도 병사들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야생 형태가 알렉산더의 커다란 특성이 아닌 것처럼, 이건 마케도니아 병사들, 페르시아 병사들, 인도 병사들의 커다란 특성이 아닙니다. 아무리 인도 군대가 전투 코끼리들을 운영한다고 해도, <인디비지블>에서 쿠쉬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는 것처럼, 인도 병사들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 병사들이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는 것처럼, 이건 일반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비단 <알렉산더>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 역시 비슷합니다. 많은 문화·예술들은 야생 형태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이 사례들과 달리, 야생 형태는 라즈미의 커다란 특성입니다.



라즈미에게 호랑이 형태는 그저 옷차림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아마존 주술사와 재규어 정령이 특별한 관계인 것처럼, 라즈미와 이 호랑이는 특별한 관계입니다. 아마존 주술사가 재규어 정령에게 빙의하는 것처럼, 라즈미는 자신의 등불에 이 호랑이 혼령을 이입합니다. 라즈미가 시전할 때, 이 혼령은 상대를 불태웁니다. 라즈미가 호랑이 혼령을 소환하는 것처럼, 이 주술사와 이 동물은 특별한 관계입니다. (라즈미와 달리, 알렉산더와 사자는 특별한 관계가 아닙니다.) 라즈미와 호랑이가 특별한 관계인 것처럼, 야생 형태는 라즈미의 커다란 특성입니다. 이건 일반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라즈미에게는 일반적인 특성보다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라즈미에게는 일반적인 특성보다 고유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오호라~, 이 등장인물은 특별합니다. 라즈미가 특별하기 때문에, 이 등장인물은 흥미롭습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라즈미가 흥미롭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모~~~든 게임 플레이어가 오직 라즈미만 흥미롭다고 느낀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무리 이 주술사가 야생 형태를 보여준다고 해도, 어떤 게임 플레이어들은 이 특성이 대단하다고 느끼지 않는지 모릅니다. 어떤 게임 플레이어들은 야생 형태보다 다른 특성들에게 커다란 가치를 부여하는지 모릅니다. 이 게임 플레이어들은 라즈미보다 제베이, 퉁가, 콰디라, 바오자이가 흥미롭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라즈미는 절대적인 규칙이 아닙니다.



아무리 라즈미가 흥미롭다고 해도, 이건 절대적인 규칙이 아닙니다. 이건 그저 주관적인 감성에 불과합니다. 비록 이게 주관적인 감성이라고 해도, 분명히, 다른 등장인물들은 야생 형태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알렉산더>처럼, 비단 <인디비지블>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 역시 야생 형태가 일반적인 특성보다 고유한 특성이라고 보여줍니다. 분명히, 라즈미에게는 일반적인 특성보다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은 자연, 야생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만약 자연, 야생이 인류를 둘러싸지 않았다면, 자연, 야생을 이해하기 위해 원시 사람들은 주술을 상상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즈미는 자연, 야생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호랑이처럼, 재규어처럼, 야생은 무서운 최고 포식자(알파 프레데터)를 키웁니다. 재규어가 포식자이기 때문에, 야생이 이 포식자를 키우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야생이 무섭다고 느끼는지 모릅니다. 비록 재규어가 무섭다고 해도, 야생은 비단 이 포식자만 아니라 열매 나무들 역시 키웁니다. 나무들이 열매들을 맺기 때문에, 원시 채집꾼들은 맛있는 먹거리들을 얻습니다. 그들이 먹거리들을 얻기 때문에, 영양분들을 섭취하기는 가능합니다. 야생이 먹거리들을 선사하기 때문에, 이건 풍요로운 환경, 은혜로운 환경일 수 있습니다. 무성한 삼림에서 심마니들이 산삼들을 캐는 것처럼, 야생은 비단 먹거리들만 아니라 약초들 역시 선사합니다.



야생이 약초들을 선사하기 때문에, 주술사와 야생이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라즈미는 치유사일 겁니다. 이 주술사는 비단 원거리 공격수만 아니라 광역 치유사이기도 합니다. 야생이 약초들을 선사하기 때문에, 주술사와 야생이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라즈미와 치유사는 어울립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이것을 의도했나요? 어쩌면 그들은 의도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게임 제작자들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들은 주술사를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제작자들이 <인디비지블>을 출시하기 전에, 원시 시대에서, 이미 주술사는 존재했습니다. 게임 제작자들보다 주술사는 우선합니다. 주술사는 치유사입니다.

 

야생이 약초들을 선사하기 때문에, 주술사는 치유사입니다. <팔레오>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현실적인 허구(픽션)부터 에픽 판타지(서사 판타지)까지, 많은 사례들은 주술사가 치유사라고 묘사합니다. 주술사가 치유사이기 때문에, 라즈미와 치유사는 어울립니다. 양쪽이 어울리는 것처럼, 이 주술사는 야생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라즈미와 달리, 제베이, 퉁가, 콰디라, 바오자이는 이것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제베이가 놀라운 명사수라고 해도, 이 놀라운 명사수는 야생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하지 않습니다. 제베이처럼, <알렉산더>에서 많은 병사들은 이것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는 동물 투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아즈텍 재규어 전사는 어떤가요?]



<알렉산더>는 고대 마케도니아, 페르시아 문명을 묘사합니다. 이 영화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고대 마케도니아, 페르시아 문명을 묘사합니다. 만약 고대 마케도니아, 페르시아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 <알렉산더>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비슷할 겁니다. 이 비디오 게임은 속편으로 연결됩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비단 유럽, 아라비아만 아니라 메소 아메리카 문명 역시 묘사합니다. 아즈텍은 메소 아메리카 문명에 속합니다. 이 문명의 고유한 유닛은 재규어 전사입니다.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재규어 전사는 재규어를 모방합니다. 이 전사는 야생 형태를 보여줍니다.

 

<인디비지블>에서 라즈미가 호랑이 가죽을 착용하는 것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재규어 전사는 재규어 가죽을 착용합니다. 라즈미는 진짜 호랑이 가죽을 착용합니다. 이 주술사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재규어 전사가 진짜 재규어 가죽을 착용하나요? 아니면, 이게 가짜 가죽인가요? 현실에서 재규어 전사들은 진짜 가죽들보다 가짜 가죽들을 착용했습니다. 적어도, 어떤 아즈텍 연구자들은 재규어 전사들이 진짜 가죽들보다 가짜 가죽들을 착용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처럼, 흐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재규어 전사가 진짜 가죽보다 가짜 가죽을 착용하나요?



비록 재규어 전사가 진짜 가죽보다 가짜 가죽을 착용한다고 해도, 이 전사는 야생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 형태는 주술적인 의미일 겁니다. 메소 아메리카 신화에서 재규어가 커다란 비중인 것처럼, 재규어 전사는 주술적인 전사일 겁니다. 라즈미가 호랑이 가죽을 착용하기 때문에, 이 등장인물이 주술사이기 때문에, 재규어 전사가 재규어 가죽을 착용하기 때문에, 이 고유한 유닛이 주술적인 전사이기 때문에, 라즈미와 재규어 전사는 비슷합니다. 제베이, 퉁가, 콰디라, 바오자이보다 라즈미와 재규어 전사는 비슷합니다.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 병사들보다 라즈미와 재규어 전사는 비슷합니다.

 

이건 라즈미와 재규어 전사가 100% 똑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현실을 모방합니다. 게임 제작자들은 이 게임이 현실을 모방한다고 의도했습니다. 적어도, 현실에서 기적, 마법, 주술이 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기적, 마법, 주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게임 제작자들은 이것들이 커다란 비중이 아니라고 의도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처럼, <알렉산더>는 오직 현실만 모방합니다. 적어도, 현실에서 기적, 마법, 주술이 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이 영화에서 기적, 마법, 주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이것을 의도했습니다.



<인디비지블>은 다릅니다. 만약 이 비디오 게임이 오직 현실만 모방한다면, 이 세계에서 주술은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주술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라즈미는 호랑이 혼령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이 주술사가 이 혼령을 소환하는 것처럼, <인디비지블>에서 주술은 가능합니다. 이건 커다란 비중입니다. 주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과 <인디비지블>은 다릅니다. 양쪽이 다르기 때문에, <인디비지블>은 '다른 세계'입니다. 호랑이 혼령처럼, 여러 사례들은 <인디비지블>이 다른 세계라고 증명합니다. 현실에서 인간은 다른 인간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이른바 '내면의 세계'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현실과 달리, <인디비지블>에서 아즈나는 다른 인간을 흡수합니다. 다르부터 쿠쉬까지, 아즈나는 많은 인간들을 흡수합니다. <인디비지블>에서 내면의 세계는 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한 것처럼, <인디비지블>은 다른 세계입니다. <알렉산더>는 어떤가요? 이 영화에서 인간이 다른 인간을 흡수하나요? 이 영화에서 인간이 동물 정령을 소환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알렉산더>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인간은 다른 인간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이 전략 게임에서 인간은 동물 정령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인디비지블>보다 <알렉산더>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비슷합니다.



<인디비지블>보다 <알렉산더>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가 비슷한 것처럼, 라즈미보다 알렉산더와 재규어 전사는 비슷합니다. 라즈미는 호랑이 혼령을 소환하고 상대를 불태웁니다. 이 주술사와 달리, 현실에서 알렉산더는 사자 정령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이건 절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처럼, 현실에서 재규어 전사는 재규어 정령을 소환하지 못합니다. 이건 절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약 다른 세계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 라즈미보다 알렉산더와 재규어 전사는 비슷할 겁니다. 아무리 양쪽이 비슷하다고 해도, 재규어 전사와 달리, 알렉산더에게 야생 형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와 달리, 재규어 전사에게 야생 형태는 중요합니다. 특히, 이 형태는 주술적인 복장입니다. 재규어 전사처럼, 라즈미에게 야생 형태는 중요합니다. 특히, 이 형태는 주술적인 복장입니다. 생태학이 자연, 야생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인 것처럼, 주술은 자연, 야생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입니다. 주술적인 의미로서, 야생 형태는 자연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비록 라즈미와 재규어 전사가 100% 똑같지 않다고 해도, 라즈미는 자연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이 주술사처럼, 재규어 전사는 비슷합니다. 이 전사와 달리, 알렉산더는 자연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하지 않습니다.



[라즈미처럼, 재규어 전사는 자연이 인류를 둘러싼다고 반영합니다.]



아무리 자연 생태계가 인류를 둘러싼다고 해도, 21세기 초반 오늘날, 생물 다양성은 커다란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많은 야생 동물들이 커다란 위기에 빠졌나요? 대답은 세계화 자본주의입니다. 이 경제는 많은 돈들에게 집착합니다. 세계화 자본주의에게 이 돈들은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아무리 이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해도, 야생 서식지들은 많은 돈들을 벌지 않습니다. 적어도, 야생 서식지들보다 산업 단지들, 플랜테이션 농장들, 무역선들은 많은 돈들을 법니다. 세계화 자본주의는 야생 서식지들보다 산업 단지들, 플랜테이션 농장들, 무역선들을 선호합니다.

 

21세기 초반 오늘날, 세계화 자본주의는 지배적인 경제입니다. 이 경제가 야생 서식지들보다 산업 단지들, 플랜테이션 농장들, 무역선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산업 단지들, 플랜테이션 농장들, 무역선들은 야생 서식지들을 밀어냅니다. 이 서식지들이 감소하기 때문에, 야생 동물들은 살아가지 못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생물 다양성은 커다란 위기에 빠집니다. 이건 세계화 자본주의가 많은 야생 동물들을 파괴한다는 뜻입니다. 이 파괴적인 경제와 달리, 환경 운동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원합니다. 세계화 자본주의와 환경 운동은 대립합니다. 양쪽은 절대 공존하지 못합니다.



생태학자들은 생물 다양성이 커다란 위기에 빠졌다고 경고합니다. 심지어 대규모 멸종조차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비록 생태학자들이 경고한다고 해도, 인류 문명은 이 문제에게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인류 문명은 생물 다양성보다 많은 돈들이 중요하다고 착각합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은 생물 다양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이 언론들은 생물 다양성보다 많은 돈들을 떠듭니다. 심지어 자칭 기후 언론들조차 다르지 않습니다. 이 언론들은 어떻게 자본주의가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는지 보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 언론들조차 영리 기업들이 중요하다고 떠듭니다. 너무 열심히.

 

왜 자칭 기후 언론들조차 영리 기업들을 떠받드나요? 세계화 자본주의가 지배적인 경제이기 때문에, 지배적인 관념은 이 경제를 떠받들기 원합니다. 이 경제를 떠받들기 위해 지배적인 관념은 이 경제가 절대적인 규칙이라고 세뇌합니다. 이 세뇌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기후 언론들조차 영리 기업들을 떠받듭니다. 자본주의와 달리, 지배적인 관념은 공산주의가 절대적인 악(惡)이라고 떠벌입니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생태학자들이 경고하는 것처럼, 대규모 멸종은 공산주의 문제보다 자본주의 문제입니다. 심지어 지구 가열화조차 다르지 않습니다.



21세기 초반, 플랜테이션 농장들은 열대 밀림들을 밀어냅니다. 열대 밀림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재규어는 고향을 잃습니다. 재규어처럼, 많은 야생 동물들은 고향들을 잃습니다. 이건 공산주의 문제보다 자본주의 문제입니다. 심지어 지구 가열화조차 똑같습니다. 생태학자들은 이 행성급 재앙이 생물 다양성을 파괴한다고 주장합니다. 지구 가열화가 공산주의 문제인가요? 소비에트 연방 때문에, 극단적인 기후들이 발생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세계화 자본주의 때문에, 극단적인 기후들은 발생합니다. 이 재앙은 소비에트 연방보다 세계화 자본주의가 훨씬 악랄하다고 증명합니다.



※ 게임 <Indivisible> 스크린샷 출처: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21170/Indivisible/

※ 영화 <알렉산더> 스틸샷 출처:
https://serieson.naver.com/v2/movie/34106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