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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억압적인 사회 구조와 개인적인 선행
착하게 살아라. 이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착하게 살아라. 누가 이걸 부정하겠습니까. 착하게 살아라. 네, 모두 착하게 산다면, 세상은 평화로워지겠죠. 문제는 뭐가 착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뭐가 착할까요? 누군가가 약자들을 동정하자고 말한다면, 그게 착할까요? 그런 주장이 착할까요? 원론적으로 그런 주장은 착하겠죠. 하지만 그런 주장에 문제가 없을까요? 철학 서적 을 소개하는 어떤 방송에서 강신주 박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동정했습니다. 강신주 박사는 남한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측은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돈을 벌기 위해 남한 사람들이 중동에 건너간 것처럼, 돈을 벌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 역시 남한에 왔습니다. 비록 그들이 남한 사람들의 일자리를 가져갈지 모르나, ..
사회주의/우익 이데올로기 비판
2018. 10. 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