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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게임 처럼, 외계 개척 이야기들은 종합적으로 문명과 자연을 살필 수 있습니다.] 는 SF 소설들과 영화들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저자는 고장원님이고, 모두 10권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는 평행 우주, 중국과 일본 SF 문화, 한국 SF 소설들, 기술적 특이점, SF 영화들, 외계인, 형이상학적인 종교 문제, 사이언스 픽션의 기원,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이야기했습니다. SF 입문자부터 SF 전문가까지, 는 폭넓은 독자 계층을 상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SF 입문자들은 훨씬 이 총서를 반길 겁니다. SF 세상에 입문하고 싶다고 해도, SF 입문자들은 쉬운 안내 서적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국내에는 SF 안내 서적이 많지 않죠. 어떤 분야에서든 기본기는 중요하나, SF 입문자들은 어디에..
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SF 개론서입니다. 고장원님이 쓰시는 'SF 가이드 총서' 중에 하나죠.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또 다른 명칭은 포스트 홀로코스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른바 종말 문학, 재난 소설이라고 불립니다. 메리 셸리의 , 허버트 웰즈의 , 리처드 매드슨의 , 월터 밀러의 등등이 이 장르에 속합니다. 운석 충돌, 핵전쟁, 전염병, 기후 변화 등으로 인류 문명이 멸망하고, 사람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똑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해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 창작물들이 걸어온 역사는 서로 다릅니다. 운석이 충돌하는 소설과 전염병이 번지는 소설은 주제, 분위기, 연출, 줄거리 측면에서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는 인류 문명이 멸망하는 다양한 이유를 살펴보고, 작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