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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킴 스탠리 로빈슨의 '강연', 옥타비아 버틀러의 '소설', 아마노 코즈에의 '만화'는 다른 형식들에 기반합니다.] 다른 많은 생명체들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몸이 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형태를 유지해야 하고, 이것을 위해 우리는 화학적인 질서를 특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영양분을 소모해야 합니다. 영양분을 소모하기 위해 우리는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육체적인 존재입니다. 모든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입니다. 극지 이누이트 할머니부터 아마존 열대 밀림 소녀까지, 예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포스트 모더니즘과 해체 이론이 상대성과 차이를 떠든다고 해도, 여기에는 상대성과 차이가 없습니다. 예외 없이,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입니다. 우리에게는 특정한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뭔가를..
소설 은 외계 행성에 정착하는 인류를 이야기합니다. 인류는 우주로 진출했고, 녹음이 푸르른 행성 글레이드에 정착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런 행성에는 토착 생명체들이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류 개척자들은 이 토착 생명체들을 보고 당황하나, 그것들을 금방 없애고 별다른 위험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간들이 토착 생명체들을 건드리자마자 자연 생태계가 빠르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외계 행성의 자연 생태계를 심하게 자극했고, 자극은 강한 반작용이 됩니다. 자연 생태계는 인간을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간들은 다시 자연 생태계를 공격합니다. 자연 생태계는 거기에 반응하고, 인간들은 또 다른 상황으로 돌입하죠. 이 단편..
플로이드 월레스가 쓴 은 일종의 우주 탐사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 단편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우주 탐사보다 미지와의 조우겠죠. 게다가 그 미지는 외계 설치류입니다.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일련의 개척자들은 외계 행성에 도착합니다. 글레이드라고 불리는 이 행성은 이름처럼 녹색 삼림들이 가득한 장소입니다. 그런 만큼 설치류 같은 생물들 역시 살아가요. 비록 이 행성에서 살아가는 포유류는 고작 4종류이나, 해로운 생물들을 방제하기 위해 생물학자 다노 마린은 개척자들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게다가 정말 외계 설치류들이 해를 끼치기 시작합니다. 개척자들이 식량 창고를 만들면, 설치류들은 몰래 식량들을 훔쳐 먹습니다. 당연히 개척자들은 설치류들을 때려잡습니다. 까다롭고 귀찮으나,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