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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현실에는 외계 행성 식생들이 없습니다. 이런 생태적인 상상력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소설 모음집 는 여러 판타지 및 SF 소설들을 포함합니다. 어떤 것은 판타지이고, 어떤 것은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어떤 것은 판타지와 사이언스 픽션의 경계를 흐릿하게 넘습니다. 작가 후기에서 반다나 싱은 이것들을 '사변 소설'이라고 묶습니다. 그래서 작가 후기 제목은 입니다. 은 왜 인류 문화에게 SF 소설을 비롯해 각종 환상 소설들이 필요한지 설명합니다. 태초에 인류는 악마, 괴수, 신, 정령 같은 것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거의 모든 전통 속에서 초기 문학들은 환상 소설이나 사변 소설에 속합니다. 고대에는 와 같은 서시시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마술적인 사실주의, 대체 역사, 경계 소설 같은 판타지 소설들 및 S..
[이런 풍요로운 생태계는 어머니 자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박한 사막 행성은 어떨까요.] "여자는 그대의 밭이다. 이제 그대의 밭으로 가서 경작하라." 이건 이슬람 학술 고전 에 있는 문구입니다. 소설 은 를 인용합니다. 아라키스 사막 원주민 프레멘들은 같은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건 이븐 할둔이 쓴 가 아니라 프랭크 허버트가 창작한 가상의 서적인지 모릅니다. 이 가 무엇이든, 프레멘 여자와 남자가 결혼한 이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남자는 저 문구를 읊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밭입니다. 남자는 밭을 경작합니다. 이건 남자가 여자에게 정자를 제공한다는 뜻일 겁니다. 남자가 밭을 경작한 이후, 밭은 수확물을 내놓습니다. 수확물은 아이입니다. 이렇게 여자는 밭이 되고, 남자는 밭을..
만약 누군가가 와 를 함께 평가한다면, 그런 평가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제목처럼, 는 유럽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와 중앙 아시아, 동남 아시아, 동아시아를 탐험하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는 이야기입니다. 게임 플레이어는 유럽 탐험가가 되고, 장대한 탐사, 무역, 해전을 겪어야 합니다. 드넓은 세계에는 수많은 항구들, 범선들, 선원들, 해적들, 기이한 동식물들, 바다 괴수들(!), 고대 유적들이 있고, 주인공 탐험가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이런 것들을 마주칩니다. 주인공 탐험가는 범선을 구입하고, 범선을 개조하고, 수많은 항구들에서 수많은 교역품들을 매매하고, 기이한 동식물들을 발견하고, 해적들과 싸우고, 고대 유적들을 발견합니다. 는 역사적인 탐험 항해를 이용하는 장대한 오픈 월드입니다. 반면,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