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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이 장면은 새로운 식물, 새로운 자연, 대체 진화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게 SF 장르에 속하나요?] 전혜진 작가는 를 썼습니다.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이 평론은 국내 로맨스 만화들 중에서 SF 장르가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국내 로맨스 만화들은 SF 장르에 속하고, 이것들은 로맨스 장르와 SF 장르를 함께 갖추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국내 만화들이 로맨스 장르와 SF 장르를 함께 갖추었는지 분류합니다. 재미있게도 이 책의 서두는 '나의 오랜 억울함에 대하여'입니다. 본격적인 분류 전에, 전혜진 작가는 오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무엇이 억울한가요? 왜 전혜진 작가가 억울함을 호소하나요? 분류, 평론이 미비했기 때문입니다. 황미나 작가는 을 그렸습니다. 황미나 작가와 이 아주 유명..
[이런 스크린샷처럼, 여러 신 게임들은 신이 세상에 개입하고 '자연 현상'을 조절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비디오 게임 는 신 게임(god game)에 속합니다. 게임 플레이어는 신이 되고 인류 문명을 이끌어야 합니다. 신으로서 게임 플레이어는 여러 기적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신이 비를 뿌린다면, 곡식들은 훨씬 풍성하게 자랄 겁니다. 신이 나무들을 뽑고 창고에 저장한다면, 사람들은 목재 자원들을 훨씬 많이 사용할 겁니다. 신은 높은 창공을 향해 새들을 날릴 수 있고, 사람들은 경이로운 시선으로 이런 장면을 바라볼 겁니다. 신에게는 크리쳐가 있고, 신은 크리쳐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크리쳐는 거대한 2족 보행 동물들입니다. 신은 크리쳐에게 기적을 가르치거나 선행을 가르치거나 악행을 꾸짖거나 멀리 내보낼 수..
비디오 게임 은 게임 플레이어가 과학자가 될지 신이 될지 묻습니다. 은 이른바 신 게임(god game) 장르이고, 게임 플레이어는 정말 신이 되고 생명 현상을 창조합니다. 게임 플레이어는 자연 생태계를 조절하고, 생명 진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세상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생태계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슷하나, 은 자신이 신 게임이라고 말합니다. 게임 플레이어들 역시 여기에 반박하지 않을 겁니다. 스팀 플랫폼에서 에는 신 게임 태그가 붙어있습니다. 동시에 은 생태계 시뮬레이션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어가 생명 진화를 통제하기 때문에, 은 사이언스 픽션 느낌을 풍깁니다. 이 보여주는 것처럼, 신 게임은 생태계 시뮬레이션이 되고 동시에 사이언스 픽션이 될 수 있습니다. 1990년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