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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생태주의
<세상 숲>과 환경 오염 청구서로서 자본주의
[많은 사람들은 자연과 문명이 별개라고 간주합니다. 양쪽이 정말 별개인가요? '자연'이 무엇인가요?] 서구 근대화 사회에는 여러 고정 관념들이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고정 관념들 중에서 하나는 '자연 대 문명'일 겁니다.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문명이 자연의 적이라고 말합니다. 야생 동물들이 줄어들 때, 삼림이 황폐해질 때, 쓰레기들이 널릴 때, 검은 매연이 하늘을 가릴 때, 폭우가 도시를 휩쓸 때, 전염병과 해충들이 퍼질 때, 많은 사람들은 문명이 자연을 파괴한다고 말합니다. 많은 소설들 역시 이기적인 문명과 불쌍한 자연을 대조합니다. 만화,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테이블 게임, 비디오 게임 역시 이 관념을 반영합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인가요? 정말 문명과 자연이 대립하나요?..
생태/인류세라는 착각
2020. 7. 20.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