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70M>, 울트라 세븐과 나나마루, 모스라
[울트라 세븐과 나나마루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나나마루는 여자입니다.]
오랑우탄은 야생 동물입니다. 현실에서 이 야생 동물은 50m에 넘어서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이건 가능하지 않습니다. 현실과 달리, 사이언스 픽션(SF)에서 오랑우탄은 50m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우와~, 사이언스 픽션에서 이건 가능합니다. 현실과 사이언스 픽션은 다릅니다. 사이언스 픽션이 다르기 때문에, 사이언스 픽션은 '다른 세계'입니다. 스페이스 오페라부터 스팀펑크 판타지까지, 타키온 우주선부터 플로지스톤 강화복까지, 신비로운 마법부터 복잡한 미래 공학까지, 사이언스 픽션은 다른 세계입니다. 아무리 사이언스 픽션이 다른 세계라고 해도, 현실에서 이건 독립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이언스 픽션이 독립한다고 해도, 이건 100% 완벽한 독립이 아닙니다. 사이언스 픽션은 현실을 반영합니다. <고지라 X 콩: 뉴 엠파이어>, 이 영화는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이 영화에서 아주 거대한 오랑우탄은 거대 괴수입니다. 적어도, 이 영화 예고편은 아주 거대한 오랑우탄이 거대 괴수라고 보여줍니다. 거대 괴수를 상상하기 위해 영화 제작자들은 오랑우탄을 참고했을 겁니다. 비록 현실에서 거대 괴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오랑우탄은 거대 괴수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거대 괴수에게 오랑우탄은 생산 조건입니다. <고지라 X 콩>은 현실(오랑우탄)에게 기반합니다.
<고지라 X 콩>은 거대 괴수에게 야생 동물이 생산 조건이라고 증명합니다. 비단 <고지라 X 콩>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례들 역시 야생 동물이 생산 조건이라고 증명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들이 야생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이 사람들은 사이언스 픽션(거대 괴수)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들이 생태학 덕후들이라면, 이 사람들에게 사이언스 픽션(거대 괴수)들은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거대 괴수들이 흥미로운 것처럼, 사이언스 픽션은 현실에게 기반합니다. 만약 현실에서 가부장 편견들이 지배적인 관념이라면, 사이언스 픽션은 이것을 반영할 겁니다.
<울트라 세븐>은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울트라 세븐>에서 모로보시 단은 지구 방위군에 속합니다. 모로보시 단이 인간을 모방하기 때문에, 모로보시 단과 인간은 아주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로보시 단이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거대 괴수가 인류를 공격한다면, 모로보시 단은 거대한 울트라 세븐이 될 겁니다. 울트라 세븐은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울트라 세븐>에서 이 과정은 핵심 주제입니다. 다른 울트라 성인들 역시 비슷합니다. <울트라 세븐>과 달리, <고지라> 시리즈에서 고지라는 변신하지 않습니다. 이 괴수는 인간을 모방하지 않고 거대한 크기로 변신하지 않습니다.
<고지라> 시리즈와 달리, <울트라 세븐>에서 거대화, 인간 대원, 지구 방위군은 핵심 주제입니다. 이 관점에서 <울트라 세븐>과 <소녀 70M>는 비슷합니다. 이와타 나오야는 이 만화를 그렸습니다. 이 만화는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울트라 세븐>처럼, <소녀 70M>에서 거대화, 인간 대원, 지구 방위군은 핵심 주제입니다. 모로보시 단처럼, 쿠로베 히나코는 인류를 방어하기 위한 특수 단체에 속합니다. 만약 거대 괴수가 인류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쿠로베 히나코는 표준적인 여자 고등학생일 겁니다. (네, 다른 많은 만화들처럼,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만약 거대 괴수가 인류를 공격한다면, 모로보시 단이 거대한 울트라 세븐이 되는 것처럼, 쿠로베 히나코는 거대한 나나마루가 될 겁니다. 울트라 세븐이 거대 괴수를 물리치는 것처럼, 나나마루는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그래서 <울트라 세븐>과 <소녀 70M>는 비슷합니다. 비록 구체적인 세계 설정들, 사건 전개들, 등장인물들이 다르다고 해도, 전반적인 구조는 비슷합니다. 만화 독자들은 <울트라 세븐>과 <소녀 70M>가 비슷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건 과잉 해석이 아닙니다. 아무리 양쪽이 비슷하다고 해도,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소녀 70M>에서 주인공 나나마루는 여자입니다.
모로보시 단, 울트라 세븐은 남자입니다. <울트라 세븐>과 달리, 쿠로베 히나코, 나나마루는 여자입니다. 아무리 울트라 세븐과 나나마루가 비슷하다고 해도, 전자는 남자이고 후자는 여자입니다. 비단 울트라 세븐만 아니라 다른 울트라 성인들 역시 똑같습니다. 울트라맨은 남자입니다. 울트라맨 타로는 남자입니다. 울트라맨 조니어스(더☆울트라맨), 울트라맨 80(울트라 90)은 남자입니다. 심지어 신울트라맨조차 남자입니다. 이건 여자 울트라 성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무리 여자 울트라 성인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남자 주인공들과 달리, 여자들은 주인공들이 아닙니다.
울트라맨부터 신울트라맨까지, 이 시리즈에서 남자들은 주인공들입니다. 이 남자들과 달리, <소녀 70M>에서 주인공 나나마루는 여자입니다. 이 관점에서 <울트라맨> 시리즈와 <소녀 70M>는 다릅니다. 왜 많은 울트라 성인 주인공들이 남자들인가요? 왜 여자들이 주인공들이 아닌가요? 비단 <울트라맨> 시리즈만 아니라 <고지라> 시리즈 역시 비슷합니다. 영화 <고지라 대 콩>에서 고지라, 킹콩은 메카고지라를 물리칩니다. 메카고지라는 악당입니다. 고지라, 킹콩이 악당을 물리치기 때문에, 고지라, 킹콩은 영웅입니다. 두 영웅은 여자가 아닙니다. 울트라 세븐처럼, 두 영웅은 남자입니다.
[신울트라맨이 남자인 것처럼,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은 남자들입니다.]
비단 <울트라맨> 시리즈, <고지라> 시리즈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 역시 비슷합니다. 많은 사례들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주인공들이라고 보여줍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여자들이 주인공들이 아닌가요? 가부장 편견들은 대답일 수 있습니다. 가부장 편견들은 육아가 여자의 자연적인 사명이라고 지껄여댑니다. 여자와 육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자가 아기를 낳기 때문에, 여자가 아기를 먹이기 때문에, 여자는 육아를 담당합니다. 여자가 이 노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여자는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정에서 여자가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여자는 비단 육아만 아니라 가사 역시 담당합니다.
가정에서 여자는 육아, 가사를 담당합니다. 여자는 가정에 종속됩니다. 여자와 달리, 가부장 편견들은 남자가 육아를 담당하지 않는다고 인식합니다. 남자가 육아를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남자는 벗어납니다. (가정에서 남자가 벗어나기 때문에, 남자는 비단 육아만 아니라 가사 역시 담당하지 않습니다.) 가정은 남자를 구속하지 않습니다. 가정이 남자를 구속하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자유롭습니다. 남자가 자유롭기 때문에, 남자는 많은 것들을 합니다. 철학부터 전투까지, 과학부터 탐험까지, 남자는 많은 것들을 합니다. 가정이 여자를 구속하기 때문에, 남자와 달리, 여자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여자가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여자는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합니다. 남자가 많은 것들을 하기 때문에, 여자가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자보다 남자는 주인공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례들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주인공들이라고 보여줍니다. 게다가, 가정과 전투는 대립합니다. 가정은 평화로운 장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정이 평화롭다고 느낄 겁니다. 전투는 위험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투가 위험하다고 느낄 겁니다. 가정과 전투는 대립합니다. 여자는 가정에 종속됩니다. 여자와 전투는 대립합니다. 거대 괴수가 공격하기 때문에, <울트라맨> 시리즈에서 전투는 핵심 주제입니다.
전투가 핵심 주제이기 때문에, 여자와 전투가 대립하기 때문에, 여자와 <울트라맨> 시리즈는 대립합니다. 아무리 지구 방위군이 여자 대원을 포함한다고 해도, 여자 대원은 주인공이 아닙니다. 남자 울트라 성인은 주인공입니다. 가부장 편견들이 여자가 육아를 담당한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여자 울트라 성인은 주인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부장 편견들은 <울트라맨> 시리즈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이 편견들은 비단 <울트라맨> 시리즈만 아니라 다른 문화·예술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아니, 이건 그저 문화·예술 문제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이 편견들은 끔찍한 성 폭력을 유발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자본주의에게 훨씬 많은 이윤들은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훨씬 많은 이윤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벌이는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돈벌이는 가장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돈벌이가 중요하다고 해도, 여자가 가정에 종속되기 때문에, 여자는 회사로 향하지 못합니다. 여자가 회사로 향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자는 돈을 벌지 못합니다. 아무리 여자가 육아를 담당한다고 해도, 자본주의는 육아가 노동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여자와 달리, 가정이 구속하지 않기 때문에, 남자는 회사로 향합니다. 여자와 달리, 남자는 돈을 법니다.
남자가 돈을 벌기 때문에, 여자가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돈벌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건 여자보다 남자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가부장 편견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중요하다고 인식합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자보다 남자는 우월합니다. 흑인 노예보다 백인 주인이 우월한 것처럼, 여자보다 남자는 우월합니다. 흑인 노예보다 백인 주인이 우월하기 때문에, 백인 주인은 흑인 노예를 소유합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우월하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소유합니다. 가부장 편견들은 남자가 여자를 소유한다고 인식합니다. 흑인 노예가 인간이 아닌 것처럼, 여자는 인간이 아닙니다.
노예는 주인을 위한 물건입니다. 노예가 물건인 것처럼, 여자는 남자를 위한 물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건 지배적인 관념입니다. 여자가 남자를 위한 물건이기 때문에, 많은 남자들은 여자들을 물건들이라고 착각합니다. 많은 남자들은 여자들을 인간들이라고 인식하지 않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을 위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이건 끔찍한 성 폭력들로 이어집니다. 여자가 육아를 담당하기 때문에, 끔찍한 성 폭력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위한 물건이기 때문에, 이게 지배적인 관념이기 때문에, 이것에서 문화·예술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많은 문화·예술들은 이것을 강화합니다.
많은 문화·예술들은 가부장 편견들을 강화합니다. <울트라 세븐>과 달리, <소녀 70M>에서 나나마루는 여자입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여자입니다. 특히, 나나마루는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그래서 <소녀 70M>가 가부장 편견들에게 저항하나요? 만화 독자들이 가부장 편견들에게 저항하나요? <소녀 70M>가 이른바 '여성 서사'인가요? 가부장 편견들이 지배적인 관념이기 때문에, 여성 서사는 훨씬 커다란 가치를 얻습니다. 나나마루가 여자이기 때문에, <소녀 70M>가 커다란 가치를 얻나요? 그건 아닙니다. 아무리 나나마루가 여자라고 해도, 이 만화에서 나나마루는 씹덕질로 이어집니다.
[여자와 전투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울트라 세븐은 남자입니다.]
<소녀 70M>는 여자(쿠로베 히나코)가 옷들을 벗는다고 강조합니다. 나나마루가 되기 위해 쿠로베 히나코는 전투 복장을 착용합니다. 전투 복장은 여자 육체를 강조합니다. 이건 유방, 골반, 둔부, 엉덩이를 강조합니다. 비단 전투 복장만 아니라 여러 시점들 역시 유방, 골반, 둔부, 엉덩이를 강조합니다. 이 만화에서 나나마루는 남자를 위한 예쁜 물건입니다. 여자가 남자를 위한 예쁜 물건이기 때문에, <소녀 70M>는 가부장 편견들에게 저항하지 않습니다. 이 만화는 이것들을 강화합니다. 만화 독자들은 여자가 예쁜 물건이라고 해석할 겁니다. 이와타 나오야는 씹덕질 만화를 의도했을 겁니다.
만약 이와타 나오야가 씹덕질 만화를 의도하지 않았다면, 왜 여러 시점들이 나나마루 육체를 강조하나요? 이게 그저 우연에 불과한가요? 어떤 만화 독자들은 이게 창작과 표현의 자유라고 느끼는지 모릅니다. 네, 좋습니다. 아무리 이와타 나오야가 씹덕질 등장인물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소녀 70M>에게는 위험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부장 편견들이 나나마루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월적인 시간, 공간에서 만화 독자들은 나나마루를 해석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만화 독자들은 이 등장인물을 해석합니다. 자본주의와 가부장 제도는 다르지 않습니다.
만약 육아가 사회적인 노동이라면, 가정은 여자를 구속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사회적인 육아가 가능하다면, 가정에서 여자는 벗어날 겁니다. 사회적인 육아는 페미니즘을 위한 첫째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건 사회적인 육아가 만능 열쇠, 황금 열쇠라는 뜻이 아닙니다. 가부장 편견들이 너무, 너무 지독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육아는 황금 열쇠가 되지 못합니다. 페미니즘 사회는 훨씬 급진적인 대안들, 훨씬 많은 대안들을 요구합니다. 심지어 전형적인 가족조차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은 사라져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가족을 파괴해야 합니다. 가족이 사라진 이후, 페미니즘 사회는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이건 너무 부담스러운 대안일 수 있습니다. 네, 좋습니다. 만약 이게 너무 부담스럽다면, 적어도, 사회적인 육아는 훨씬 나을 겁니다. 아무리 사회적인 육아가 훨씬 낫다고 해도, 자본주의는 사회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는 사유화(민영화)를 좋아합니다. 사회화와 사유화(민영화)는 대립합니다. 자본주의 때문에, 사회적인 육아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육아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가부장 편견들은 감소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와 가부장 제도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 구조에서 만화 독자들은 나나마루를 해석합니다. 그래서 이 주인공은 씹덕질 등장인물이 됩니다.
아무리 나나마루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아무리 이 거대 소녀가 거대 괴수를 물리친다고 해도, 나나마루는 씹덕질 등장인물이 됩니다. <소녀 70M>에게는 이 위험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와타 나오야가 씹덕질 만화를 의도하지 않았나요? 정말?) 자본주의가 가부장 제도이기 때문에, <소녀 70M>에게는 이 위험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달리, 공산주의는 사유화(민영화)를 싫어합니다. 공산주의는 사회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비슷합니다.) 공산주의가 사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사회적인 육아를 좋아합니다. 이건 페미니즘을 돕습니다.
공산주의가 사회적인 육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호~, 공산주의-페미니즘은 성립합니다. 가정은 여자를 구속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아무리 가정이 여자를 구속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건 언제나 공산주의가 가부장 편견들을 넘어섰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부장 편견들이 너무, 너무 지독하기 때문에, 많은 사례들은 공산주의가 이 편견들에게 굴복했다고 증명합니다. 임승수 저자는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을 썼습니다.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임승수 저자는 사회주의를 좋아합니다. 사회주의가 평등한 사회를 원하기 때문에, 임승수 저자는 성 차별이 사라지고 페미니즘이 진보하기 원합니다.
아무리 임승수 저자가 평등한 사회를 원한다고 해도, 임승수 저자는 자신이 가부장 편견들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임승수 저자는 여자가 가사를 담당한다고 착각했습니다. 임승수 저자는 이유리 저자의 남편입니다. 이유리 저자가 지적했을 때, 임승수 저자는 자신이 착각했다고 깨달았습니다. 만약 이유리 저자가 지적하지 않았다면, 임승수 저자는 자신이 착각했다고 깨닫지 못했을 겁니다. 아무리 임승수 저자가 사회주의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 사례가 증명하는 것처럼, 사회주의는 가부장 편견들에게 굴복하는지 모릅니다. 아…, 가부장 편견들은 너무, 너무 많은 것들을 구속합니다.
이유리 저자는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을 썼습니다. 이 서적은 어떻게 문화·예술들이 여자들을 억압했는지 고발합니다. 이 서적이 고발하는 것처럼, 가부장 편견들은 너무 많은 것들을 구속합니다. 이 편견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구속하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예외가 아닙니다. 공산주의는 이 편견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페미니즘이 그저 자유주의 하인에 불과하다고 비난합니다. 이 비난이 타당한가요? 그건 아닙니다. 임승수 저자는 이 비난이 타당하지 않다고 증명합니다. 임승수 저자처럼, 다른 많은 사례들은 가부장 편견들이 공산주의를 구속한다고 증명합니다.
[울트라 세븐과 달리, 모스라는 여자(어머니 자연)입니다.]
이 게임 스크린샷은 모스라를 보여줍니다. 거대 괴수가 인류를 공격할 때, 울트라 세븐은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울트라 세븐은 비단 거대 괴수만 아니라 외계인 역시 물리칩니다. 울트라 세븐처럼, 거대 괴수가 인류를 공격할 때, 모스라는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모스라는 비단 거대 괴수만 아니라 외계인 역시 물리칩니다. 울트라 세븐과 모스라는 비슷합니다. 아무리 양쪽이 비슷하다고 해도, 울트라 세븐과 달리, 모스라는 여자(어머니 자연)입니다. 아무리 모스라가 어머니 자연이라고 해도, 모스라는 전형(스테레오타입)이 아닙니다. 모스라는 예외 사례입니다. 음, 이건 너무 애석합니다.
인류를 위해 나나마루는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이 영웅은 여자입니다. 인류를 위해 모스라는 거대 괴수를 물리칩니다. 문자 그대로, 이 어머니 자연은 여자입니다. 양쪽은 비슷합니다. 아무리 양쪽이 비슷하다고 해도, 모스라는 씹덕질 등장인물이 아닙니다. 모스라와 달리, 나나마루는 씹덕질 등장인물입니다. 적어도, 나나마루에게는 이 위험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언제나 가부장 편견들에서 모스라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부장 편견들이 지배적인 관념이기 때문에, 모스라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사라져야 합니다. 이 구조가 가부장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비판합니다.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비판하기 때문에, 이건 가부장 편견들에게 저항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공산주의가 이 편견들에게 저항한다고 해도, 임승수 저자가 가부장 편견들에 부딪혔던 것처럼, 아, 이 편견들은 너무 지독합니다. 이 그림(링크)은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를 묘사하는 것 같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터졌을 때, 소비에트 연방에서 어떤 정찰 저격수들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격수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저격수가 대단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저격수들이었기 때문에, 소비에트 연방이 공산주의-페미니즘을 증명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애석하게도, 소비에트 연방은 가부장 편견들에 부딪혔습니다. 아무리 소비에트 여자들이 정찰 저격수들이었다고 해도, 이건 그저 예외 사례에 불과합니다.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는 공산주의-페미니즘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비록 소비에트 연방이 페미니즘 사회를 이룩하지 못했다고 해도, 공산주의는 사회적인 육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에게는 페미니즘을 돕기 위한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공산주의가 가부장 편견들을 경계한다면, 공산주의는 페미니즘을 도울 겁니다. 모스라는 어머니 자연입니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어떤 인류학자들은 원시 공산주의를 연구했습니다.
원시 공산주의 이론은 원시 사회가 모계 사회라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 주장이 틀리지 않는다면, 원시 사회가 모계 사회이기 때문에, 원시 인간들은 어머니 자연을 숭배했을 겁니다. 모계 사회에서 가부장 남신은 커다란 비중이 아니었을 겁니다. 원시 공산주의 이론은 어머니 자연을 뒷받침합니다. 비록 소비에트 연방이 가부장 편견들에 부딪혔다고 해도,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처럼, 공산주의에게는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과거를 반성하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계승해야 합니다. 만약 공산주의가 이 가능성을 계승한다면, 공산주의는 페미니즘 사회를 뒷받침할 겁니다.
※ 가부장 편견들이 너무 지독하기 때문에, 나나마루처럼, 많은 여자 등장인물들은 씹덕질 등장인물들이 됩니다.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는 다르지 않습니다. 나나마루가 여자인 것처럼,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는 여자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한 예쁜 물건입니다. 나나마루가 남자를 위한 예쁜 물건인 것처럼, 어떤 그림들은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들이 남자들을 위한 예쁜 물건들이라고 묘사하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소비에트 여자 저격수가 공산주의로 수렴한다고 해도, 어휴, 씹덕질에서 이 여자 등장인물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이 구조가 가부장 편견들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 영화 <신울트라맨> 스틸샷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tP8F9umDbAM